[KIIP level 4] 4과 (Lesson 4): 가족의 변화 A Change in Families

Also Read

<Page 44> 1/가족의 형태: Forms of families

대가족:  a big/ large family, extended family
핵가족: a nuclear family (A family made up of a husband and wife and their unmarried children)
1인 가구: single-person household
다문화 가족:  a multi-cultural family
한부모 가족: Single parent family
입양 가족: an adoptive family

독신으로 혼자 살다: to live as a single
결혼하지 않거나 이혼 등의 이유로 혼자 사는 것

주말부부로 살다: to live as commuting couple/ dual residence couple/ weekend couple
부부가 직장 등의 문제로 주말에만 같이 지내는 것

기러기부부로 살다: to live as a geese couple
아이 유학 등의 이유로 부부 중 한 명이 외국으로 가게 되어 따로 지내는 것

아이를 입양하다: to adopt child
다른 사람이 낳은 아이를 자식으로 삼아 키우는 것

<Page 45> 2/ 가족의 변화 Family change

옛날에는:
 in the old times. in the old days
효도하다: to be devoted to one's parents
부모님을 모시다:  to live with or support one's parents
부모님께 복종하다:  to obey one's parents
가부장적이다: to be patriarchal
혈연을 중시하다: to put emphasis on blood ties
이들을 선호하다: to prefer a son
여자가가사를 전담하다:  to assume (take) full charge of household by the woman

지금은… Now... 
효도하다: to be devoted to one's parents
분가하다: to move out
독립하다: to be independent
개인 생활을 중시하다: to put emphasis on one's personal life
아들과 딸을 차별하지 않다: to not discriminate against one's son or daughter
부부가 맛벌이를 하다: both of husband and wife work
부부가 가사를 분담하다: to divide or share the household chores





<Page 48> 4/말하기:
 
아주머니:
 신문에서 읽었는데, 요즘 한국 부부 중 50%가 맞벌이를 한대요.
에 바: 정말요?
아주머니: 옛날에는 남자는 밖에서 돈을 벌고, 여자는 집에서 가사를 전담했는데, 세상이 많이바뀌었어요. 그런데 에바 씨도 다시 일하고 싶지 않아요?
에 바: 안 그래도 남편이 아이 좀 더 크면 취직해서 하고 싶은 일 하래요. 집안일은 남편이 도와 주겠대요.
아주머니: 그래요? 그럼 지금은 남편이 안 도와줘요?
에 바: 아니요. 지금도 얼마나 잘 도와주는지 몰라요. 화장실 청소하고 설거지는 항상 남편이해요. 아이하고도 잘 놀아 주고요.
아주머니: 정말 부럽네요. 나도 좀 더 늦게 태어날 걸 그랬어요.

<Page 49> 5/ 듣기

바야르 : 아침에 텔레비전 뉴스를 봤는데 요즘 조금씩 포장한 식품이 잘 팔린대요. 그런데 그 이유가 한국에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래요.
김과장 : 네, 저도 그 뉴스 봤어요. 그래서 집도 혼자사는 사람들을 위한 작고 실용적인 집이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바야르 : 그래요? 저는 한국에 오기 전에 한국 가족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손녀까지 다 같이 모여서 살 줄 알았어요. 효도를 중시한다고 들었거든요.
김과장 : 물론 지금도 효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맞아요. 그렇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개인 생활도 중시하기 때문에 독립해서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결혼해도 부모님을 안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
바야르 : 그렇군요. 김 과장님도 아들이 있으시잖아요. 나중에 아들이 결혼하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김과장 : 우리 아들은 결혼하면 같이 살재요.
바야르 : 정말요? 같이 살고 싶대요? 효자네요.
김과장 : 네. 그런데 저는 같이 살면 불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분가 시키고 가까운 곳에 살게 하려고요. 근처에 살면서 얼굴 자주 보면 되죠, 뭐.

Vocabulary
손자 grandson
손녀 granddaughter
중시하다 to appreciate, put emphasis on

<Page 49>6/  발음 

1. 다음 발음을 잘 듣고 따라하세요.
1) 눈이 온대요. 
2) 인기가 많대요.
3) 자녀가 없대요
4) 늘고 있대요.

2. 다음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어 보세요.
1) 쿤 씨가 오늘은 바쁘지 않대요
2) 부모님을 모시고 싶대요.
3) 독신으로 사는 사람이 많대요
4) 여자가 가사를 전담했대요.  

<Page 50> 5/읽기와 쓰기
달라진 한국 가족의 모습  
한국 사람들이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가족의 모습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아들이 결혼한 후에도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기 때문에 한 집에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손자, 손녀까지 3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의 형태였습니다. 전통적인 대가족은 아버지가 가장이 되어 가족을 책임지고, 어머니는 집에서 가사를 전담했으며, 가족 모두 아버지에게 복종하는 가부장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이어 가는 것은 남자라고 생각해서 아들을 선호했습니다.

이에 반해 요즘은 결혼하지 않은 자녀와 부모, 이렇게 2대가 같이 생활하는 핵가족의 형태가 가장 많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만 부모와 같이 살고, 결혼을 하면 대부분 부모한테서 분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핵가족의 특징은 부부가 중요한 일을 함께 결정하고 가사를 분담하며 아들과 딸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면서 가족과 사회에서 여자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 때문에 요즘은 직장 문제로 서로 주말에만 함께 생활하는 주말부부도 많고, 결혼을 하지 않은 채 독신으로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혈연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없어지면서 아이를 낳지 않고 사는 부부나 아이를 중시하는 분위기 입양 가족의 수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Vocabulary:
손자 grandson
손녀 granddaughter
마찬가지 being the same
가부장적 patriarchy, being patriarchal
분위기 mood, atmosphere
선호하다 to prefer
핵가족 nuclear family
분가하다 to move out
결정하다 to decide
가사 housework, chores
분담하다 to hare, to divide
차별하다 to discriminate, to distinguish
맞벌이 부부 a couple working together for a living
역할 role
독신 being single
혈연 blood relation, blood ties
입양 adoption

<Page 52> 사회와 문화

어린이날 (5월 5일)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법정 공휴일이다.
차별 discrimination, distinction
법정 Court, being legal

어버이날 (5월 8일) 
부모의 사랑에 감사하고, 효도를 강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자녀가 부모님께 감사하는 뜻으로 카네이션을 선물한다.
강조하다 to emphasize
카네이션 carnation (A flower whose red or white petals bloom in layers resembling wrinkles, which a parent wears on the lapel of a jacket on Parents' Day.)

입양의 날 (5월 11일)
건전한 입양 문화를 만들고 국내 입양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건전하다  sound, healthy
입양 adoption
활성화 boost, revitalization, invigoration


부부의 날 (5월 21일) 
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만들어진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21일로 정해졌다..
소중하다 valuable
깨닫다 to realize. to perceive, to understand


가족 사랑의 날 (매주 수요일)
바쁜 직장 생활로 가족과의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해 만들어진 날이다. 주중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퇴근을 권장하며, 여러 가족 행사도 열린다.
현대인 modern people
주중 하루 working day
정시퇴근 leaving work at the regular time
권장하다 to encou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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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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