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린고비는 돈이나 물건을 지나치게 아끼는 사람을 말한다. 자린고비 이야기는 조선 시대의 자린고비 조륵이 행한 지나친 절약 행위에 관한 일화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전해져 온다.
Jaringobi in Korean refers to a person who is extremely frugal in money or things. The Jaringobi story is about a notorious miser named Joreuk in Korea in the Joseon Dynasty. The story is as the following.
어느 날 자린고비가 조기 한 마리를 사 왔다. 그러나 그것은 반찬으로 먹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조기를 천정에 매달아 놓고 한 번 쳐다보고 밥 한 술을 먹었다. 가족들에게는 두 번을 쳐다보지도 못하게 하였다. 또 북어 장수가 자린고비의 행동을 보려고 북어 한 마리를 그의 대문 안에 던져 주었다. 그랬더니 '어느 놈이 밥을 많이 먹게 하려고 밥벌레를 갖다 놓았다.'고 소리치며 북어를 거름 더미에 파묻어 버렸다고 한다. 이 이야기의 자린고비는 너무 지독하게 아낀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나 요즘은 '자린고비 쇼핑', 또는 '자린고비 배낭여행'처럼 돈을 낭비하지 않는 경우를 가리키는 긍정적인 의미로도 사용된다.
One day, Joreuk bought a yellow corbina. However, it was not for him to eat. He hung it on the ceiling and looked at it once and ate a spoon of rice. Looking at it twice was not allowed for his family members. A man who sells dried pollack wanted to see Joreuk's reaction, so he threw a dried pollack into the miser's front door. When the miser saw the dried pollack, he shouted Who is it that is trying to make our family eat more!' He buried it into the heap of manure.
The miser in this story implies rather a negative view about saving. However, these days. the Korean word jaringobi is used with a positive meaning as referring to an advisable and proper money spending habit such as in jaringobi shopping' or 'jaringobi backp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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